[GDG 캠퍼스 썸머스쿨 2020 취준생개론] 요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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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ession 1. 오잉? 왜 합격한거죠? (김동현 - 당근마켓)
“나는 면접을 망친 것 같은데 회사는 나를 채용했다.” 회사가 뽑고 싶어하는 개발자는 어떤 사람인지 발표합니다.
김동현
- 7년차 백엔드 개발자
- 당근마켓 피드 시스템 개발중
면접관 입장의 중요 포인트 2가지
- 회사는 왜 사람을 뽑고 싶어 할까?
- 원하는 기능을 만들어 줄 사람
- 문제를 풀어나가는 모습과 가능성
- 제시된 문제의 세부 구현 사항을 명세하다 보면 분명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일 것이다.
- 솔직함, 자신감
- 경력이 없는데 모르는 걸 어떻게? 알고리즘, 디자인 패턴
- 디자인 패턴이 왜 생겼는지 알아가다 보면…
- 사이드 프로젝트로 알고리즘, 디자인 패턴을 직접 사용해보며 필요성을 익히기
- 매력적인 이력서
- 본인 능력 중에서 회사가 보고 싶어 하는 요소를 어필
- 회사에서 꼼꼼히 다 볼 수 없으므로 핵심 위주로 정리하기
- 당근 마켓
- 그 당시 Ruby 주로 사용, 강연자는 안 해봄
- 강연자는 가파른 러닝 커브를 강조하려 함 (새로운 것도 빠르게 배우고 적응한다)
입사 후
최소 커뮤니케이션, 최대 동기화
- 메신저 사용
- 인사보다 바로 목적부터 얘기해서 집중도 낭비하지 않게
- 답변도 간결하게, 필요하면 추가 배경 설명
- 모르는 것이 있을 때
- 먼저 이것저것 시도해보기 (너무 시간 낭비는 안좋다)
- 시도해 본 것 정리해서 물어보기 (~하려고 ~해봤는데 안되더라)
- 가능한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하기
- 텍스트는 읽는 이의 감정에 따라 다르게 읽히므로 가능한 긍정적으로
- 남들은 당연히 모르고 있다고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기
Session 2. 나 혼자 한다: 개발자가 공동 창업을 하면 벌어지는 일 (김현종 - 벨루가)
창업=빡셈, 개발=빡셈, 창업+개발=🐶빡셈 개발자가 초기 스타트업을 공동 창업을 했을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발표합니다.
개발자가 창업하면 벌어지는 일
- 나는 왜 창업했나? 더 많은 돈 벌기 위해
- 미드 ‘실리콘 밸리’
- 현실은 시궁창
- 창업하는 진짜 이유
- 하는 일이 재미있어서
-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
- 이 와중에 돈도 많이 벌면 좋고
- 개발자의 본능
- 문제 발견? 해결하자
- 내가 원하는 게 없다? 내가 만들자
- 현실
- 일… 일… 일….
- 서울창업허브에서 의식주 해결…
- 일에 미치면 가능하다. 시키지 않아도 재밌어서 함
- 개발자가 창업하면 하는 일
- 개발, IT 운영, 문서화, 일정관리
- 이건 기본이고 그 외에 다 해야 함
초기 팀에 합류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
- 언제 창업하는 게 좋을까?
- 시간이 갈수록 기회가 줄어든다
- 어차피 나중에는 무엇이든 창업해야 할 것
- 큰 조직 경험 먼저 하는 것을 추천
- 협업 경험
- 인맥
- 회사 경험
- 초기 팀에서 일하면 얻을 것
- 내가 원하는 대로 개발
- 많은 기회
- 다양한 직무 경험
- 고충
- 아는 것만 하게 됨
- 보수적으로 하게 됨
- 시간 부족
- 큰 조직과 비교하면
- 멘토 없음
- 집단 지성 없음
- 일단 개발해야 함
- 제일 큰 단점은 성장의 한계
- 항상 불안하다
- 밀려오는 백로그, 버그, 기술 부채
- 연봉 격차…
- 그래도 하는 이유
-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것 본인 역량
- 하고 싶은 걸 하면 고생해도 즐겁다
- 개발자 그 이상의 성장
- 창업에 필요한 개발 역량
- 다 할 줄 알아야 함
- 새로운 것을 빨리 배울 수 있어야 함
- 기술 선택
- 결국은 가장 잘하고 생산성 좋은것을 선택하게 됨
초기 스타트업에 들어가려면?
- 초기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를 뽑는 방법
- 개발자 채용이 투자 다음으로 큰 어려움
- 잘하는 개발자는 이미 좋은 회사에 있음
- 회시에 지원자가 없는데 돈도 많이 줄 수 없다
- 결국 지인…
- 신입에게 기대하는 것
- 빠른 성장 가능성
- 갈망, 책임감, 일을 마무리하는 사람
- 채용했다면? 당신의 가능성을 높게 샀다는 것
- 신입이 겪게 될 일
- 바로 실무 최전방
- 빠르게 흡수해야 함
- 어떤 사람이 어울릴까
- 빠르게 성장하고 싶은 사람
- 일을 주도적으로 하고 싶은 사람
- 안정보다 이루고픈 야망이 있다
추천하는 초기 스타트업은?
- 성향이 나와 맞는 곳
- 사업, 비전을 공감하는 곳
- 대충 지원하면 뽑지 않음
- 본인만의 기준 정하기
- 완벽한 회사는 없다
요약
인생 한방!
- 초기 팀은 힘들다.
- 하고 싶은 걸 하면 힘든 줄 모른다.
- 성장을 원한다면 스타트업으로
Session 3. 삼성 - 네이버 - 카카오 인턴만 세 번째 취준생의 고군분투기 (조민국 - 카카오 엔터프라이즈)
“인턴만 세번째?” 취준생의 취뽀 고군분투기를 발표합니다.
1. 인턴의 계기
- 처음부터 개발자 될 생각은 없었다
- 게임 만들는 방법 알려주는 줄 알고 컴공 갔음
- 군대 전역 후 자퇴하려 했으나 휴학함
- 우연히 앱 개발했는데 흥미 생겨서 복학
- 좋아하는 코딩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지 고민
- 지금 내가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
- 유튜브 등에서 경력자의 조언을 보다 보니
- 많은 경력자들이 주니어에게 튼튼한 기본기를 바람
- 첫 인턴: 산학 연계 중소기업
- 졸업하려면 인턴 1회 필요
- 업무는 유니티 게임 제작
- 급여 30만원…
- 같이 일하던 베트남 개발자가 삼성전자 출신이라 긍정적인 이미지 생김
- 인턴 끝나고 좋은 회사 가고 싶어졌음
- 좋은 회사?
- 당시 우선순위 1순위는 인지도
- 삼성전자 인턴 합격
2. 인턴을 하면서 느낀 것, 배운 것
삼성전자 인턴
- 뛰어난 동기들
- 예상과 달리 수평적 문화
- 팀에서 제일 먼저 받는 질문 “롤 잘해요?” 상무님 파트장님과 같이 피시방에서 롤 했음
- 그래서 왜 네이버로 탈주함?
- 제조업 분야의 한계
- 새로운 기술도입, 외부 라이브러리 사용 불가
- 이 회사의 메인이 개발자가 아님
- 삼성전자 인턴 종료 후 운 좋게 네이버 인턴 합격
네이버 인턴
- 백엔드에 대해서 모르는 채로 백엔드 프로젝트 시작
- 개발자가 메인이고 자유도가 높은 회사
- 좋은 개발 문화와 뛰어난 개발자분들 보게 됨
- 멘토가 코드를 한줄 단위로 꼼꼼하게 리뷰함으로 성장 많이 함
- 인턴 프로젝트 출시 후 정직원 면접 하게 됨
- 삼성전자와 정직원 면접 일정이 겹침
- 삼성전자 대신 네이버 면접에 올인함
- 하지만 탈락
- 왜 떨어졌나
- 실력 부족
- 잘 설명하는 것도 개발자의 실력
- 안일한 마음
- 자만함 반성과 후회
- 백수 생활
- 탈락 후 한동안 집에서 게임만 함
- 게임하다 쉴 때마다 개발자 채용정보를 보는 자신을 보고 개발자로 계속 가자고 결심
- 취준 생활
- 집에선 안돼서 기숙사 생활 시작
- 취준하려니 돈이 없어서 과외 시작
- 학생 가르치며 더 많이 배웠음
- 과외하기 위해 했던 공부가 면접에 도움 됐음
- 남에게 알려주는 게 공부가 많이 됨
- 다음 회사는 어디로?
- 성장 가능성이 1순위
- 좋은 개발 문화 위주
- 스타트업에 많이 지원했으나 모두 서류 탈락
- 신입 받아주는곳이 적다
- 카카오 미니를 개발하는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인턴 합격
카카오 엔터프라이즈 인턴
-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하는 회사
-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수평적 기업문화, 완전 자율 출퇴근
- 기술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 배울게 많은 시니어 개발자들
- 개발뿐만 아니라 개발 전체 배울 수 있었음
- 인턴이라도 실제 서비스 프로젝트에 투입됐음
- 테스트 코드, 클린 코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개발 문화
- 최종 정규직 전환 면접
- 부사장과 면접하는데 개발자 대 개발자로 이야기함
- 정식 합격!
세 번의 인턴 동안 얻은 것과 잃은 것
- 얻은 것
- 사람들 (동기, 멘토, 팀원)
- 다양한 기술 경험
- 자신감 (무엇이든 할 수 있을 거 같다)
- 돈 (대기업이라 인턴도 짭짤함)
- 잃은 것
- 건강 (매일 긴장)
- 마음의 여유
- 자신감 (잘하는 동료가 많다)
- 돈 (서울 생활비…)
코딩테스트, 면접 팁
- 대부분 IT 회사는 코딩 테스트 본다
- 미리미리 준비해야 좋음
- 해커링크나 릿코드 등 해외 사이트 추천
- 영어공부 + 알고리즘 공부 두마리 토끼
나만의 코딩 테스트 팁
- 문제 보자마자 키보드가 아닌 종이와 펜으로 로직 작성해볼 것
- 쉬운 문제부터 조금씩 난이도를 높여갈 것
- 1시간 안에 답을 모르겠으면 솔루션 보고 내 것으로 만들 것
- 자기 비하하지말자
- 코딩 테스트는 많이 풀어본 사람이 잘한다
- 대학생이면 미리미리, 취준생은 너무 많은 시간 투자 금지
- 기업의 코딩 테스트는 거르는 용도
- 기술면접이 더 어려우므로 면접 준비를 철저히
면접 팁
- 언어 여러 개 보다 하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
- 그 언어가 어떻게 컴파일 되는지
- GC 지원하는지 어떤 GC 알고리즘 사용하는지
- 그 언어를 실행하기 위한 별도의 가상머신이 있는지, 잘 아는지
- 전공 공부 열심히 했어도 까먹음
- 면접 전 예상 질문 학습
- 구글, 깃허브에 관련 자료 많음
- 진행한 프로젝트를 친구에게 설명하며 연습
- 화이트보드에 그려가면서 연습
- 면접 전 마음가짐
- 겸손!
- 모르면 모른다고, 아는 것은 최대한 구체적으로
- 자신감 잃지 말기, 회사는 많다
- 개발 기술 외
- 개발자 교양서적 많이 읽어둘 것 (클린코드 등)
- 열정
- 질문
- 면접관이 역으로 회사에 질문하라고 했을때 잘 질문하기
- 질문 리스트 미리 꼭 준비
- 면접 후
- 면접은 운이다.
- 너무 연연하지 말자
- 질문받은 것(특히 제대로 답변못한것) 과 답변 잘 정리해두자
Session 4. 발표자 분들 세션 토크 진행 (Q&A 시간)
- 당근 마켓 코딩 테스트, 면접
- 당시에 코딩 테스트는 없었음
- 가지고있는 기술로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는?
- 단순 기술보다는 어떤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질문
- 가파른 러닝 커브를 강하게 어필했던 방법
- 머신러닝을 처음 접하고 프로젝트에 접하기까지 3개월 소요한 시간을 강조
- 포트폴리오 제출 시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니라 무엇을 했는지, 어떤 문제와 해결 과정 등을 잘 정리
- 러닝 커브가 좋으려면 기초가 중요
- 스타트업에 합류했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팀의 특징
- 비전에 공감하는가
- 회사를 신뢰할 수 있는가
- 피해야 할 스타트업
- 대표가 진심인지 파악해야 함
- 초기 스타트업의 기준
- 보편적으로는 투자 받기 전
- 코딩 테스트 준비 기간과 수준
- 백준의 삼성 기출 A 한 번씩 풀어봤음, 릿코드 등
- 주니어 개발자가 TIL 쓰는 것에 대한 생각
- 매우 좋은 습관
- 개발자의 꾸준함, 성실함
- 혼자서 개발할 때 코드 퀄리티에 어떻게 신경 쓰는지
- 커뮤니티, 환경이 많이 구축된 기술 선택
- 관련 커뮤니티 참고
- 관련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 뜯어보기
- 회사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는 방법
- 인터넷 조사, 직접 물어보기
- 채용공고
- 비전공자에게 조언
- 실제로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공부
- 우연히 만들었다던 앱은 뭔가요?
- 동아리에서 만들었던
- 기술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중도 포기
- 혼자 밥 먹는게 싫어서 같이 밥 먹을 사람 구하는 플랫폼
- 기초 CS 지식이 부족할 때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
- 공부 모다 목적이 중요함
- 무엇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을 공부
- 정보처리기사
- 해외 대학 인터넷 강의 (MIT 등)
- 카카오에 제출했던 프로젝트
- 네이버 인턴 시 백엔드 경험 어필
- AI를 이용한 서비스 만든 경험
- 계속 떨어지는 취준생에게 조언
- 했던 프로젝트 리뷰
- 피드백 요청
- 대기업, 중견, 초기 스타트업 고를 수 있다면?
- 뭘 하고 싶은가에 따라 선택
- 스타트업 경험해보고 싶음
- 신입이라면 중견 이상이 좋을 듯
- 카카오
- 대기업이지만 대기업 문화는 아님
- 상하관계가 아닌 주도적으로 일할 사람을 뽑음
- 좋은 개발자가 많다
- 영어 공부 방법
- AWS에 문제 상황을 질문할 수 있는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
- 문서를 보고 잘 모르겠으면 번역을 보고 다시 영문을 보면서 생각해본다
- 채용사이트에서 원하는 기술 스택과 맞지 않아도 지원해도 되나
- 헤도 된다
- 인사팀에서 알아서 거를 것이다. 밑져야 본전
- 취준 기간이 길어지는데 눈을 낮춰서 빨리 취업을 해야 할지 더 공부해서 원하는 곳에 취업을 할지
- 본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름
- 취업에만 올인할 환경이면 올인, 아니면 낮춰가서 경력 쌓기
- 본인이 기준을 정하기
- 일단 취업을 해서 짧은 기간이라도 현업을 경험해보는 게 좋을 수도 있다.
- 업무시간 외 자기계발을 위한 투자시간
- 사이드 프로젝트
- 동기들과 스터디
- 개발 동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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